![진주성 전경사진. [사진= 경남도 제공]](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1964613293_a9a4b1.jpg)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고, 일상회복의 시기에 안전하고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가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전국 198개 관광지를 선정했다.
16개 광역지자체는 이번에 선정된 전국 198개 관광지를 올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남도는 이번 안심여행 캠페인에 진주성, 이순신 공원 등 12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돼,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남 관광지는 진주 진주성, 통영 이순신공원, 사천 바다 케이블카,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양산 대운산 숲애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창녕 남지개비리길, 고성 당항포관광지, 하동 삼성궁, 산청 남사예담촌,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 12개소이다.
![함안말이산고분군 전경사진. [사진= 경남도 제공]](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1964604571_a05ead.jpg)
이에 따라 경남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위생, 안전 및 방역관리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의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캠페인 참여관광지 중 본인이 추천하는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치킨상품권,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들은 위생, 안전관리가 우수하다는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