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역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 운영…'교류의장' 外

  • 등록 2022.05.10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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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부울경 지역 간 유대 강화와 기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KTX 서울역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경남·부산·울산 소재 기업 임직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라운지 이용은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591명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회원등록업체는 1115개 사이다. 

 

◈경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박차

그린뉴딜 분야 보유 5개 기업 선발・육성

경상남도는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5개 기업은 친환경 스마트 쉼터, 식용 규산마그네슘 국산화 연구・개발, 친환경 종이 굿즈 개발 및 판매, 종이 캐릭터 드론 개발,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평균 26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향후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경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간의 자원 연계를 통해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준 기자 neo1214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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