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7일 캠코와 남구청과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정대영 기자]](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6417189039_34f463.jpg)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전국 혁신도시로는 최초로 청년공유형 사택을 지어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캠코와 남구청과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재범 남구청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캠코는 남구 대연동에 100호실 규모의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을 지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편의시설인 15분도시 생활권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도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 투시도(안) [이미지= 부산시청 제공]](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6417966621_f4e78b.jpg)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공유형 사택은 지역 청년에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가족친화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 혁신도시의 모범적 지역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공 시기는 2024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에 참가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국 사장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사회 혁신도시에서 모범적 사례로 위축되고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이전공공기관으로서 평소 지역 상생발전에 힘써오고 있는 캠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이전공공기관의 지역 상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