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경남도당, "김해시장은 청렴의지 보여라"

  • 등록 2022.01.20 1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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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위 공무원3명 향응 접대 적발.... 행안부 조사중

국민의 힘 경남도당이 지난 19일 논평을 내고 "부패 공무원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약속을 지켜라" 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김해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장인 본인부터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하며,  지난 2020년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직원은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김해시 고위 공무원 3명이골프 원정 접대를 받은 사실이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돼 현재 행안부에서 조사중" 이라며" "김해시는 행안부의 조사를 기다리지 말고 즉각 자체 내부감사를 실시하라"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향응과 접대가 드러난다면 허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김해를 위해서라도 일벌백계해 김해시의 청렴의지를 시민에게 보여달라" 고 촉구했다.

정대영 기자 wjdeodud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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