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전국최초 430억원 조성에 박차

  • 등록 2021.08.06 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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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천억원대 창업펀드 조성 공약’ 실천을 위한 첫 단추 끼워
20일~27일 벤처투자정보시스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 9월중 운용사 선정

 

박형준 부산시장의 ‘1조 2천억원대 창업펀드 조성’ 공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2021년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을 위한 운용사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3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사에서 130억원 이상을 결성하여 총 430억 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자사업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제안서는 이달  20일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와 관련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역공공기관 등이 공동 참여하여 모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종잣돈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자펀드를 조성하여 부산지역 7대 전략산업 분야, 지역 혁신기업과 규제자유특구내 기업, 유망산업분야의 창업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

 

김민교 barabok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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