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합동 방역 캠페인

  • 등록 2021.07.21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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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안심콜, 체온스티커, 마스크 착용, 야간취식금지 등 홍보 및 단속활동

 

부산시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지방해양수산청, 해양조사원, 경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강화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21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휴가철 해수욕장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배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이용 안내와 홍보를 위하여 추진한다.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전 해수욕장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 진행하며, 방역수칙 홍보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야간 취식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도 병행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5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구, 경찰, 관광협회,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올해 달라진 해수욕장 방역대책 및 준수사항에 대해 대대적인 시민홍보로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달 20일 기준 부산지역 감염병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방문객들의 방역 의식이 느슨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주말 또다시 대대적인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집합제한 행정명령도 지난해보다 강도 높게 단속한다.

 

이달 21일 0시부터 해수욕장에서는 야간 취식이 전면 금지되며, 마스크 의무착용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당초와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김민교 barabok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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