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7000만원 기부

  • 등록 2021.01.07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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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소아정신질환 아동 위해 10년간 총 10억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장학사업, 학술연구, 순직 소방공무원 후원 등 다양한 자선사업 지원

 

(뉴월드뉴스) 퍼시스 목훈재단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목훈 인공와우 기금'을 조성,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10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해 234명의 아동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상대적으로 후원이 부족한 소아정신질환 아동의 의료비 및 소아재활 보장구 비용 지원에 사용된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많은 환아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후원과 같은 자선사업은 물론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장학사업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 지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 개보수 지원 등 학술연구사업에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하만재 pusan69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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