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뉴스) 위생용품 전문 기업 모나리자는 자사의 전주 공장 마스크 생산 시설이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모나리자는 전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마스크 6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 등록에 이어 ISO9001 인증까지 획득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글로벌 시장으로는 2021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 이커머스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ISO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품질 경영의 국제 규격을 충족시키고, 품질 보증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규격이다.

마스크 품질 관리를 위한 자체 실험실을 갖춘 모나리자 전주 마스크 공장은 올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마스크 제작 허가를 받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모나리자는 이번 인증에 대해 철저한 품질 및 위생 관리를 거쳐 생산되는 모나리자 마스크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전 세계가 모나리자 마스크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에스에스 그룹 산하 모나리자는 화장지 및 미용 티슈, 프리미엄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와 함께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 클리너 등의 여러 위생용품을 출시하며 위생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