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충남대 WISET 사업단은 지난 10월 9일(금) 여고생의 공학체험을 위한 '여고생 언택트 데이터분석 캠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15명~20명씩 2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 12개 고교 40여명 여고생이 참가하였다.

엔트리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실습으로 공학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학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복자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빅데이터라는 말이 최근들어 자주 언급이 되고 그 용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고 또 배울 기회가 없었기에 그저 호기심만 남겨둔 채 있었는데 이번에 이와 관련된 캠프를 참여해보면서 빅테이터가 무엇인지와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아보는 동시에 이를 활용하여 무언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정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학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공학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