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월 13일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중추기관인 인력개발원과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2년 연속 수상하며 농산어촌권역 복지 우수사례 지역으로 자리 잡은 서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준비된 사회복지사의 양성과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양 기관은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포럼, 세미나 등 행사 개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 콘텐츠 정보가 다양하게 공유되어 실천 중심의 교육 협업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력개발원은 충남 서천군을 포함한 사회복지 선도 지자체, 중앙부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30일 인력개발원 오송 본원에서 '지역주민 복지교육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