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강북 최대 생활 복합 쇼핑몰 건대 스타시티를 운영하는 건국 AMC가 3, 4월에 이어 9, 10월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건국 AMC는 건대 스타시티 쇼핑몰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입점 업체의 임대료를 20~30%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건대 스타시티 내에 입점해 있는 업체는 총 160여 곳으로 상,하반기 동안 임대료 감면 금액은 약 7억원이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쇼핑몰 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건국 AMC는 3, 4월에도 임대료 20~30%를 감면한 바 있다.
건국 AMC 최종문 사장은 '스타시티몰 입점 업체는 우리 건국 가족의 일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과 상생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대 스타시티몰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입점주는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걱정이 많은데 3, 4월에 이어 9, 10월에도 임대료를 감면해줘 큰 힘이 되며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