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GOYA식품 지지... 트럼프 찬반 따라 불매-구매 대립

  • 등록 2020.07.22 0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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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GOYA상품 홍보사진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19일 미 주요언론에 따르면 논란의 시작은 GOYA푸드 CEO가 백악관 히스페닉계에 대한 지원확대에 대한 행사때에  "트럼프 대통령 같은 지도자와 동시대에 산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 " 이라고 발언했다.

고야푸드는 미국내 최대규모의 히스페닉계 식료품회사로, 경영진과 주고객층도 히스패닉이 다수를 차지한다.

 

히스페닉계 국민들의 반응은 차갑다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을 '강간' '범죄자' 등으로 지칭하며 맥시코국경에 장벽건설을 추진해온 트럼프에게 지지를 보낸 GOYA식품을 맹비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Goyaway(고야 퇴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다른 식품을 구매한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트럼프대통령도 코로나19로인한 팬데믹 시국에 적절치못한 사진을 트위터에 기재했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김현우 kkhhwoo12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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