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는 1930년대에 탄생한 캐릭터로 지포 라이터를 알리는 모델로 활약했다. ‘방풍 미녀’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는 1937년 잡지인 ‘에스콰이어’에 데뷔한 후 8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서도 지포 라이터를 상징하는 하나의 클래식 아이콘으로 많은 이의 가슴속에 자리했다. 이에 지포는 2020년 봄, 가슴속에 있는 클래식한 아이콘을 주머니 속에 휴대할 수 있도록 윈디의 모습을 재해석한 두 가지 디자인 시리즈를 출시했다.
먼저 ‘뉴트로 윈디’ 시리즈는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빈티지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그린, 오렌지, 민트 총 세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6000원이다. ‘체커보드’ 시리즈는 윈디 디자인에 블랙앤화이트 체커보드 패턴을 더해 심플하면서도 톡톡 튀는 펑키함을 표현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윈디 라이터 시리즈 2종은 1937년에 출시된 빈티지 라이터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진 지포 230 모델을 이용해 오랜 시간 동안 지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온 윈디 디자인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지포 팬들과 수집가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의 지포 라이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포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