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아

  • 등록 2020.02.01 14: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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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최근 우한을 여행하거나 다녀온 14명의 사례 모두 태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태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
 
태국 관광청 (TAT)은 태국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여행자에게 태국 당국이 태국내 2019 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의 확산을 막기위한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태국은 세계 보건기구 (WHO) 및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잘 인지하여 여행자들이 전 세계를 걱정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예방과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7일 태국에는 14건의 확인된 사례가 있었다. 그 중 5 명 (중국인 4 명과 태국인)이 회복해 집으로 돌아갔으며,  다른 9 명의 중국 환자는 의료 시설에 남아 있는 상태이며 현재 호전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2019-nCoV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는 질병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건강 감시시스템이 있다.   특히 승객이 태국에 도착하면 입국 지점에서 2019-nCoV에 대한 집중적이고 끊임없는 검사 및 감시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모든 감염지역에서 출발 한 승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공항, BTS 스카이 트레인 (BTS Sky Train)을 포함한 대중교통, 쇼핑몰과 호텔 및 공공 구역은 추가적인 세척 및 소독, 손 소독제 제공 등의 위생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의 관광객 및 여행자를 위해, 관광업계는 모든 고객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도록 지시를 받았다.

 

여행자가 위험한 지역에서 도착한 후 기침, 재채기, 헐떡거림 또는 콧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관광업 관계자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의사에게 최근 중국 여행 기록을 알려야 한다.
  
관광객과 여행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한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지침 또는 공중보건부 질병 통제국의 다음의 권고사항들을 준수하도록 한다. 


•여행하는 동안 혼잡한 지역,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사람 근처에 머무르지 않는다.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살아있는 동물 또는 죽은 동물 및 야생 동물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한다. 생고기를 먹지 않는다.
• 물과 비누 또는 알코올 젤로 손을 자주 씻는다.
• 필요없이 눈, 코, 입술을 만지지 않는다.
•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태국으로 돌아오거나 여행 중 14 일 이내에 기침, 인후통, 콧물 또는 천명과 같은 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한 후 즉시 의사 또는 보건 담당자를 찾는다. 폐렴 합병증의 가능성 및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증상을 위해 모든 여행 기록을 의료 제공자에게 알린다.
 
 

김민교 barabok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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