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이 파드 압둘모흐산 알-라시드를 2018년에 왕실의 자문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번에 왕립리야드시위원회 회장으로 임명했다.

알-라시드는 사우디의 주요 공공 및 민간 부문 기관에서 다양한 지도급 직위를 역임했다. 그는 상장된 압둘라왕 경제시인 에마르 경제시에서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최고경영자 및 이사회 이사로 근무했다.

KAEC는 세계 최초로 상장된 개발 가능한 도시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부문 주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우디의 홍해 해안에 위치한 181평방킬로미터의 이 도시는 첨단 도시 및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라시드는 KAEC 재임 동안 이 지역 최초의 민간 항구이자 세계 100대 항구 시설 중 하나인 압둘라 왕 항구 개발을 주도했다. 120여개의 사우디 및 외국 기업체들이 KAEC에 기업 또는 산업 기지를 설립하여 이 도시가 이 지역의 선도적 물류 및 산업 서비스 중심지가 됐다. 이와 함께 알-라시드는 이 도시를 매력적이고 종합적인 관광 및 주거 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수의 주거, 공익 및 오락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했다.

그 전에 알-라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유치청 최고재무책임자 겸 부총재로 근무했으며 사우디 아람코에서 몇 개의 자금 운영계획 책임을 담당했다.

파드 알-라시드는 새로 임명된 RCRC 회장직 외에 아래와 같은 직책을 계속 수행한다.